[토탈워:삼국] 게임 발매를 미루고 피드백을 받아 고친 것들

원문

 

1. 군병 카드

 

 

위: 기존의 군병 카드 

아래: 변경된 군병 카드

 

기존에 공개된 삼탈워 군병 카드는 기존의 모습과 달리 인물은 음영처리 하고 무기만 강조된 모습이었으나, 

유닛에 생기가 없고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는 유저들의 불만을 확인하고 두가지 모두 선택하도록 옵션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존의 병사의 모습이 모두 보여지는 설정이며 옵션에서 '대체 군병 카드'를 선택하면 무기만 강조된 카드로 대체됩니다.

 

 

 

 

2. 군병(부대) 크기

 

 

원래 공개된 군병 크기는 1부대당 최대 160명이었으나, 삼국지 스케일에 걸맞지 않은 규모라며 유저들이 불만을 표했습니다.

 

결국 최상(익스트림) 옵션을 추가해 1부대당 240명을 거느리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 전투에서 최대 약 1만명 가량이 구현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그래픽 필터 옵션

 

 

 

CA는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2가지의 그래픽 필터 옵션을 구현했으며, 하나는 아틸라처럼 사실적인 그래픽과 다른 하나는 컬러풀한 Romance 필터가 추가되었습니다.

 

 

 

 

 

4. Sync-kill의 부활

 

GIF

 

 

공개된 삼탈워에서는 일반 병사들의 싱크 킬(그냥 죽는게 아니고 특수한 모션을 보이면서 죽는 것)이 존재하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우려를 표했으나

현재 스트리밍되는 게임에서는 다시 병사들의 싱크 킬 모션이 존재해 많은 토탈워 유저들이 안도했습니다.

 

그럼에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출시 몇주 후 나올 블러드팩 DLC를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5. 일반 기마병들의 마갑(말 갑옷) 추가

 

 

 

 

 

기존 삼탈워에서는 네임드 장수들의 말들에만 마갑(말갑옷)이 걸쳐져 있고, 일반 기마병들에는 마갑이 적용되지 않은 말들만 있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발매를 몇주 앞두고 알려졌으며 서양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고증에 맞지 않다고 논란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중국 유저들은 진나라때부터 마갑을 장착했다는 고문서까지 보여주며 이같은 사실을 적극적으로 피드백했으며, 어떤이들은 발매가 되면 마갑 모드를 바로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결국 CA는 발매를 며칠 앞두고 마갑을 일반 기마병사들에게도 추가했다고 며칠전 공식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지금 스트리밍 되는 방송에서는 일반 기마병들이 마갑이 없는 상태인데 아마 발매되고 데이원 패치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

 

 

 

 

 

6. 기타 나머지들

 

그외에도 여러가지 사항들이 추가되고 수정되었습니다. 

 

전투에서 장수들이 설전을 주고받는 것을 끄는 옵션

전투에서 초록 UI를 끄는 옵션

군병(유닛) 전투에서 아이콘만 남기는 옵션

미디블 2처럼 수도를 옮기는 시스템 추가

논란과 조롱(meme)이 된 유니크 장수들의 얼굴 모델링 수정

처음엔 동탁 팩션이 유료 DLC였으나 LFC로 바뀐 것(어떤 팩션이든 황제에 등극하거나 동탁군을 물리치면 해금)

중국어 음성 옵션이 추가된 것 등등

 

 

 

CA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듣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이같은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중국 및 아시아 피드백을 받는 CA_Mattew가 고생을 했습니다.

특히 중국 커뮤니티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이같은 CA의 모습에 중국 커뮤니티에서 CA에 대한 많은 찬사가 있었습니다.
https://tieba.baidu.com/p/6137649448?pid=125709514692&red_tag=0543231626#125709514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