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다음 토탈워 게임이 채택할 가상 세계는 어디일까
    카테고리 없음 2019. 5. 13. 20:15

     

    워해머 토탈워의 성공으로 인해 토탈 워 시리즈의 후속작들이

    또다른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이미 반지의 제왕의 중간계, 스타워즈, 얼음과 불의 노래의 

    웨스테로스는 모더들이 자주 이용하는 가상 세계들이다.

    그렇다면 이 말고도 토탈 워에 어울리는 가상 세계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바숨(Barsoom)

     

     

    '타잔'의 원작자이자 서양 SF 소설의 시조들 중 한 명으로

     유명한 에드가 라이스 버로스의 바숨 연대기의 배경.

     

    여기서 바숨은 태양계에 있는 화성을 화성인들이 부르는

    말로 이 세계의 화성인들은 인간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헬륨인과 조당가인, 그리고 여러개의 팔을 가진 초록 외계인

    들이며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군 장교였던 지구인 존 카터가

    어쩌다가 바숨(=화성)으로 공간이동을 한 뒤 겪는 모험이

    주된 내용임. 미국에서는 고전명작 취급을 받는 작품.

     

     

     

     

     

    이 시리즈의 1,2,3권은 한국에서도 오래전에

    발매되었었고 디즈니에서 망작 영화로도 만들었었음.

     

     

     

     

     

    이 소설이 나온 연도가 1912년인데 여기서 등장하는

    히로인인 데자 토리스는 문학작품들의 역사 속에서

    최초로 비키니 아머를 입은 기념비적 여성 등장인물임.

     

     

    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화성인들끼리 자원을 두고 벌이는

    전쟁은 토탈 워 게임에서 매우 매력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검과 총과 마법이 뒤섞인 전장과

    녹색 외계인 부족과 화성인 도시국가들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워해머 40K

     

     

    던 오브 워 시리즈는 이미 죽은 것이나 다를 바 없으며,

    이미 워해머 판타지가 토탈 워를 통해 인지도를 얻은 것처럼

    워해머 40K 또한 그러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다.

     

     

     

     

     

     

     

     

     

    얼쓰(Urth)

     

     

    미국의 SF 소설가 진 울프(올해 4월달에 87세의 나이로 타계)의

    대표작인 The Book of New Sun(새로운 태양의 책)의 배경인 

    얼쓰는 사실 태양이 죽어가면서 식어가는 먼 미래의 지구이다.

     

    1980년에서 1983년서부터 쓰여진 이 시리즈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얼쓰의 인류는 고립된 작은 공동체로 나뉘어져 생활하면서 각기 다르게

    진화했다. 태양은 이제 늙어서 더욱 커지고 붉어졌으며, 과거 인류의 

    영광의 시대는 이제 신화로만 존재하고, 늙은 현재의 태양이 사라지고

    새로운 태양이 떠오를 것이라는 신앙이 만연해있다.

     

    이 소설들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사회적/정치적 모습들은

    토탈 워 게임에서 구현하기 제격인 것들이다.

     

     

     

    https://www.pcgamer.com/what-fictional-setting-should-total-war-do-next/

Designed by Tistory.